현대성에 대한 고전적 구상의 주요 관심사 : 사회해체, 보편주의, 규범의 침해
탈현대주의는 언어와 담론에 의해서 부과된 무의식적으로 작동하는 규칙의 훈육적 성격에 관심을 갖게 됨 그리고 기존의 역사 전체에 목적론적 설계를 투사하는 총체적 이성을 비판함
사회현실은 증발, 모든 것을
하버마스는 현대성이 가지는 이전 전통과 가장 큰 차이점은 계몽을 통해 얻어진 ‘이성‘의 권위의 회복을 통해 이에 의존해야 하고, 세상 그 어떤 것도 타당한 것으로 수용하려면 철저히 이성을 통해 비판한 다음에야 수용해야 한다고 본 것이다. 이러한 이성주의의 방법론과 체계화를 처음으로 시도
하버마스는 <베버적 프로그램>과 <탈현대주의> 또한 비판한다. 현대성 비판은 쉽지 않은 일인데, 비판을 수행하는 철학적 발상을 포기하고 사회이론을 추구하거나, 사회이론과의 연관을 단절한 채 철학적 비판을 이어가거나 둘 중 하나만을 충족하게 되기 때문이다.
베버적 프로그램의 일환인 합리적
1. 위르겐하버마스
독일의 철학자 위르겐하버마스는 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로 대표되는 푸랑크푸르트학파의 비판이론을 창조적으로 계승한 유럽의 대표적인 학자이며 그의 저서로는 등 사회철학 영역의 중요한 저서들을 남기고 있다. 하버마스의 최근 사상은 근대화로 야기된 위기화 경향을 인
(1) 배경
단정이 수립될 당시에 한민당을 비롯한 우익세력은 경찰, 군대 등 권력기구의 무력을 통하여 ,또는 찬·반탁논쟁과 투쟁의 과정에서 즉자적인 민족감정의 유발을 통하여 반공이데올로기를 어느 정도의 범위 내에서 형성해내고 있었다.
반공적 성격을 중심으로 한 반통일적, 반민중적 성격
논쟁과 관련된 ‘동구 대개혁’에서 현존 사회주의의 심각한 위기가 가시화되었다. 둘째, 한국사회 내부에서는 권위주의 정권에서 탈권위주의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비판의 논리 또한 변화했다. 셋째, 국제화와 세계화의 확산으로 본질에 대한 이해와 비판보다는 경쟁과 전략을 강조하는 분위기가 형
모더니즘의 논리적 발전이며 계승인 동시에 모더니즘에 대한 비판적 반작용이며 의식적 단절이다. 그래서 포스트모더니즘을 논의하는 데 있어서 모더니즘을 출발점으로 삼지 않으면 안 된다. 모더니즘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선행되지 않은 채 포스트모더니즘을 논의하는 것은 부질없는 일이다.
하버마스 자신도 인정한 바 있고 여러 연구자들이 간간히 지적하였던 바와 같이 하버마스의 이론은 서구중심적 경험세계를 바탕으로 후기자본주의적 질서를 염두에 둔다. 그러나 그것을 뛰어넘어 현대성 담론이 반성철학과 실천철학의 아집에 의하여 철저히 로고스중심주의에 매몰되어온 이론적 발
구상대로 공영방송의 예산권과 사장 선임권까지 정권이 장악하게 되면, 방송은 온통 친 정권·친 보수·친 재벌의 목소리로만 채워지게 된다. 민주적 여론 형성의 기초인 여론 다양성은 일거에 무너지게 되는 것이다. 한나라당의 언론 법안들이 언론 산업의 문제만이 아니라, 한국 민주주의의 앞날을 위
비판적 토론에 참여하는 사인(私人)들로 부르주아 헌정 국가의 주체, 국민들로, 다른 많은 이들과 함께 하는 형태로, 문화를 비판적으로 토론하는 이들로, 문화를 소비하는 이들로, 교육받은 층들로, 시민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사적 개인들로, 투표할 수 있는 이들로, 시민으로서 공론장을 매개로 정치